코로나로 운동을 오랫동안 못해 찌뿌둥하던 중 디스크가 있는 친구에게 추천받아 방문한 필라테스 다나.
수원 화서시장과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와 가까웠던거 같고
도로가 걷다보면 나왔다!
지도는 처음 넣어보는데 보고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( 찾는데 좀 걸렸음 )
코 시국이라 그런 건지 아무튼!
상담예약제로 미리 예약 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고,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기구와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가 마음에 들었다 ( 깔끔 떠는 스타일이라 이런 거 자세히 보게 됨 )
오래간만에 블로그 할게 생겼다는 마음에 진심으로 경청했던 듯
예전에 다른곳 집 근처도 가보긴 했는데 거긴 되게 좁고 어두웠던 느낌이었다면
이곳은 좀 간격이 있고 환한 분위기가 좋았다
수업은 소수로만 진행 하신다고 하셔서 그 부분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( 최대 4명까지라고 )
그룹수업의 기구는 콤비리포머(리포머+캐딜락), 체어를 사용하신다고 했다.
날씨 탓도 있고 원래 자세가 안 좋아서 요즘 목과 어깨가 불편했는데
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원인과 생활습관의 문제점을 설명해 주시면서 상담을 진행했다. ( 원장님 하이텐션에 감탄함)
내가 걸어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내 체형의 틀어짐과 걸을 때 문제점을 캐치해서 이야기해주시는데 너무 신기했다
(이건 가족도 모르는것 같은데 잘 파악해주신 듯)
원장님이 그룹 수업도 얘기해주셨지만 , 나는 필라테스가 처음이기 때문에 개인수업을 먼저 받고 진행하기로 결정.
개인수업에서는 캐포머(캐딜락+리포머), 체어, 바렐을 사용한다고 한다 (처음 보는 기구들과 용어가 신기)
특히 개인수업 때 사용하는 얼라인 필라테스의 튼튼함? 이 맘에 들었다
운동 전후로 탈의실과 샤워실이 있어서 좋더라!
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곳은 뭔가 가격 공개나 이런 게 연락을 자꾸 달라고 해서 싫었는데
여기는 가격 면에서 오픈마인드고 내가 가격을 보고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다
계속 둘러보면서 느낀 건데 관리면에서 아주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게 느껴졌고
이 시국에 믿고 다녀봐도 좋겠다 싶은 환경이었다
원장님께 허락받아서 블로그에 올린다고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ㅋㅋㅋ
필라테스를 배우고 싶다면 여기로!!
www.instagram.com/invites/contact/?i=1lu2d3sat6u97&utm_content=7oses6y
원장님 인스타 @pilates_dana
필테를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후기도 꼭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길 ㅋㅋㅋㅋ
새해 운동 파이팅!